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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균
항생제 내성은 미생물이 항생제에 노출되어도 항생제에 저항하여 생존할 수 있는 약물 저항성을 의미한다. 이는 항생제의 공격에 살아남기 위한 세균의 생존 전략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일부 내성유전자는 수평적 전달이 가능하여 다른 균으로 이동하여 내성을 전파시키기도 한다.어떤 이유로든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항생제에 민감한 균들은 죽게 되고 내성을 보이는 일부 균들이 살아남아 선택적 압력에 의한 증식을 하게 된다. 따라서 항생제의 사용은 내성균을 초래할 수 밖에 없으므로 항생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적절한 요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최초의 상품화된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발견된 이후, 다양한 항생제들이 개발되었고 이들은 많은 감염병으로부터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뒤이어 해당 항생제들에 대한 내성이 나타났다. 미생물은 생존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항생제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균 간에 저항을 전파하며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미 연간 70만 명에 이르며 (미국 단독 기준 2만여명), 2050년에는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가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다시 항생제 도입 이전 시대 (pre-antibiotic era)로 회귀할 것이라 전망된다.